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란 최대 철강업체 MSC, 제재 무력화 위해 100% 국산 장비 사용

글로벌이코노믹

이란 최대 철강업체 MSC, 제재 무력화 위해 100% 국산 장비 사용

모바라케 스틸 컴퍼니(MSC)는 이슬람 공화국에 부과된 제재를 무력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최대 철강 업체인 모바라케 스틸은 철강 제조과정에서 국산 장비를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MSC의 모하마드 야세르 타예브니아 전무이사는 19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제1회 국가 희망 미디어 컵 폐막식에서 “MSC는 세계 최대의 직접 환원 철 생산 업체”라면서 “자동차, 건설, 가전제품, 포장재를 포함한 모든 주요 시장에서 이란 철강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고품질 생산업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이슬람 공화국이 제재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회사는 100% 가동률로 적들의 잔인한 조치를 물리쳐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4년 1분기 이란의 철강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파한 남서부에 위치한 모바라케 철강 회사는 이란뿐만 아니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철강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국영 기업은 이스파한시에서 남서쪽으로 65km 떨어진 모바라케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이란에서 운영되는 가장 큰 산업 단지 중 하나이다. MSC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위탁을 받아 1993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쳤다.

테헤란의 이슬람 혁명 종합대학에서 시작된 제1회 국가 희망 미디어 컵은 20일 막을 내린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