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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치민, 임직원 감사 마켓 성황리 개최... 엄마와 아기를 위한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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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치민, 임직원 감사 마켓 성황리 개최... 엄마와 아기를 위한 특별한 선물

삼성전자가 개최한 '근로자 감사, 베트남 최초 감사 마켓' 프로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개최한 '근로자 감사, 베트남 최초 감사 마켓' 프로그램.
삼성전자 호치민시 투 득 시티 하이테크 파크(SEHC) 이사회와 노동조합은 최근 "근로자 감사, 베트남 최초 감사 마켓" 프로그램을 열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총 11억 동(약 6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 상담 서비스, 무료 스킨케어 및 헤어컷 등을 제공했다.

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NLD에 따르면, 이번 마켓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필수품과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SEHC 조합원들은 동일한 가격, 프로모션 및 독점적인 "유일무이한" 핫 딜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필수품 판매뿐 아니라 상담, 무료 스킨케어, 헤어컷 부스 등 다양한 신규 활동도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개최한 '근로자 감사, 베트남 최초 감사 마켓' 프로그램에 근로자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개최한 '근로자 감사, 베트남 최초 감사 마켓' 프로그램에 근로자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조합원 티 응옥 항 씨는 "각 조합원은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상품들이 우대 가격으로 판매돼 모두가 필요한 품목을 많이 구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EH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6주년 근로자의 달을 맞이하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향수병을 완화하는 것을 희망했다. 또한 조합원과 근로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는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근로자의 임금과 복리후생은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켓은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을 위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넘어, 베트남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행사가 됐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