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삼성, 갤럭시 S24 흥행 유럽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글로벌이코노믹

산업

공유
0

[모닝픽] 삼성, 갤럭시 S24 흥행 유럽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이미지 확대보기

◇H마트, 유타주 첫 매장 성대하게 열어... 아시아 식품의 보고


H마트가 유타주 웨스트 조던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1442 West 9000 South의 이전 K마트 부지에 위치해 있다. H마트의 개점은 아시아 커뮤니티와 비아시아계 고객 모두에게 고향의 맛과 다양한 요리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매장에서는 한국식 스낵, 다양한 김치, 소고기 갈비덮밥,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과일과 정육, 델리 코너도 잘 갖춰져 있다. 매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H 마트는 1982년 뉴욕 퀸즈에서 시작해 미국 최대의 아시아계 슈퍼마켓 체인으로 성장했다.

◇라미팩 인도네시아, 최첨단 무균 포장 공장 가동 시작

라미팩 인도네시아가 공식적으로 상업 영업을 개시했다. 이 공장은 라미팩 글로벌의 첫 번째 확장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무균 포장 공장으로, 16.2헥타르 부지에 건축 면적 5만5000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연간 210억 팩 생산 규모로 설계된 이 공장은 2단계에 걸쳐 건설되며, 1단계는 연간 90억 팩 생산 능력으로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이다. 공장은 인더스트리 4.0 표준의 첨단 기계를 갖추고 있으며, ISO 9001, ISO 22000, FSSC 2200, ISO 14001 등의 인증을 받았다. 할랄 인증, SVLK, FSC, PEFC, GMP 인증도 획득하여 원자재 출처의 보안과 추적성을 확보했다.

◇삼성, 갤럭시 S24 흥행에 힘입어 유럽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1210만 대를 출하하며 유럽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온디바이스 AI 등 혁신적 기능으로 유럽에서 3위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갤럭시 A15는 280만 대 출하로 애플 아이폰 프로 맥스를 압도했다. 애플은 출하량이 17%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 22%로 하락했다. 샤오미는 중급형 레드미로 시장 3위를 유지했고, 모토로라와 아너가 각각 6%와 3%를 기록했다. 삼성의 혁신과 경제성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창립자, 강간 혐의로 기소


캐나다 경찰이 프랭크 스트로나흐를 강간, 폭행, 강제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 91세의 마그나 인터내셔널 창립자인 그는 1980년대부터 작년까지 이어진 혐의로 체포 후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스트로나흐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변호사 브라이언 그린스펀을 고용해 대응 중이다. 그의 다음 법정 기일은 7월 8일이다. 스트로나흐는 1957년 마그나를 설립했지만 2010년 경영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딸 벨린다 스트로나흐와 가족 재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스트로나흐는 경마계에서도 유명한 인물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12년 오스트리아 총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LG전자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에 투자해 합작법인 'LG마그나파워트레인'를 신설했다.

◇기아, 2028년까지 유럽에서 연간 68만 대 전기차 판매 목표... 현실성은?


기아는 곧 3만5000유로의 가격으로 신형 전기 SUV인 EV3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더 큰 EV5와 저렴한 전기 세단 EV4도 출시 예정이다. 기아는 2028년까지 연간 8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그 중 85%가 전기차가 될 것이다. 2023년 유럽에서 기아차는 57만2297대를 판매했고, 이 중 37.9%가 전동화 차량이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60만 대의 전기차를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V3는 유럽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배기가스 제로' 모델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美 신용카드 연체율 급증, 35세 이하 '신용 위기'…전문가 "상담·협상 통해 해결해야"


신용카드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5세 이하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신용카드 부채의 연체율이 10.7%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비영리 신용 상담사와 상담하고 채권자와 직접 협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영리 단체는 부채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상담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비판 없이 문제 해결을 돕는다. 채권자와의 협상 시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가능한 옵션을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체 증가 원인으로는 높은 금리와 팬데믹 지원책 종료가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독특한 경영 철학, 회사의 급성장 이끌어


엔비디아의 독특한 문화는 젠슨 황 CEO의 경영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고 포춘이 분석했다. 전직 직원 르네 하스는 황이 전통적인 계층 구조 대신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엔비디아는 빠르게 AI 플랫폼을 발표하며 주목받았고, 2025년과 2026년에 차세대 AI 가속기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 덕분에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잠시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루었다. 황의 개인 재산도 급증하여 세계에서 13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황은 까다로운 완벽주의자로, 특별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렵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