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유타주 첫 매장 성대하게 열어... 아시아 식품의 보고
H마트가 유타주 웨스트 조던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1442 West 9000 South의 이전 K마트 부지에 위치해 있다. H마트의 개점은 아시아 커뮤니티와 비아시아계 고객 모두에게 고향의 맛과 다양한 요리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매장에서는 한국식 스낵, 다양한 김치, 소고기 갈비덮밥,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과일과 정육, 델리 코너도 잘 갖춰져 있다. 매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H 마트는 1982년 뉴욕 퀸즈에서 시작해 미국 최대의 아시아계 슈퍼마켓 체인으로 성장했다.
◇라미팩 인도네시아, 최첨단 무균 포장 공장 가동 시작
◇삼성, 갤럭시 S24 흥행에 힘입어 유럽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1210만 대를 출하하며 유럽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온디바이스 AI 등 혁신적 기능으로 유럽에서 3위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갤럭시 A15는 280만 대 출하로 애플 아이폰 프로 맥스를 압도했다. 애플은 출하량이 17%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 22%로 하락했다. 샤오미는 중급형 레드미로 시장 3위를 유지했고, 모토로라와 아너가 각각 6%와 3%를 기록했다. 삼성의 혁신과 경제성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창립자, 강간 혐의로 기소
캐나다 경찰이 프랭크 스트로나흐를 강간, 폭행, 강제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 91세의 마그나 인터내셔널 창립자인 그는 1980년대부터 작년까지 이어진 혐의로 체포 후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스트로나흐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변호사 브라이언 그린스펀을 고용해 대응 중이다. 그의 다음 법정 기일은 7월 8일이다. 스트로나흐는 1957년 마그나를 설립했지만 2010년 경영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딸 벨린다 스트로나흐와 가족 재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스트로나흐는 경마계에서도 유명한 인물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12년 오스트리아 총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LG전자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에 투자해 합작법인 'LG마그나파워트레인'를 신설했다.
◇기아, 2028년까지 유럽에서 연간 68만 대 전기차 판매 목표... 현실성은?
기아는 곧 3만5000유로의 가격으로 신형 전기 SUV인 EV3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더 큰 EV5와 저렴한 전기 세단 EV4도 출시 예정이다. 기아는 2028년까지 연간 8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그 중 85%가 전기차가 될 것이다. 2023년 유럽에서 기아차는 57만2297대를 판매했고, 이 중 37.9%가 전동화 차량이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60만 대의 전기차를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V3는 유럽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배기가스 제로' 모델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美 신용카드 연체율 급증, 35세 이하 '신용 위기'…전문가 "상담·협상 통해 해결해야"
신용카드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5세 이하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신용카드 부채의 연체율이 10.7%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비영리 신용 상담사와 상담하고 채권자와 직접 협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영리 단체는 부채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상담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비판 없이 문제 해결을 돕는다. 채권자와의 협상 시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가능한 옵션을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체 증가 원인으로는 높은 금리와 팬데믹 지원책 종료가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독특한 경영 철학, 회사의 급성장 이끌어
엔비디아의 독특한 문화는 젠슨 황 CEO의 경영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고 포춘이 분석했다. 전직 직원 르네 하스는 황이 전통적인 계층 구조 대신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엔비디아는 빠르게 AI 플랫폼을 발표하며 주목받았고, 2025년과 2026년에 차세대 AI 가속기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 덕분에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잠시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루었다. 황의 개인 재산도 급증하여 세계에서 13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황은 까다로운 완벽주의자로, 특별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렵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