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말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보즈샤콜과 악토가이 광산의 구리 정광을 처리하여 고부가가치 구리 제품과 금, 은, 황산을 생산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 기준을 준수하며 다양한 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기업 루살은 시에라리온 정부와 보크사이트 채굴권 확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세계 2위 알루미늄 회사인 루살은 이미 이웃 기니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라리온의 풍부한 보크사이트 매장량에 주목하고 있다.
루살은 이전 국제 경제 포럼에서 시에라리온 보크사이트 광산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아프리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