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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연산 30만 톤 구리 제련 공장 건설…러시아 루살, 시에라리온 보크사이트 채굴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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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연산 30만 톤 구리 제련 공장 건설…러시아 루살, 시에라리온 보크사이트 채굴 협상

카자흐스탄이 동부 아바이 지역에 연간 30만 톤 규모의 구리 제련 공장을 건설한다. KAZ 미네랄스 스멜팅은 중국 NFC와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으며, NFC 카자흐스탄이 건설과 시운전을 담당한다.

2028년 말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보즈샤콜과 악토가이 광산의 구리 정광을 처리하여 고부가가치 구리 제품과 금, 은, 황산을 생산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 기준을 준수하며 다양한 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기업 루살은 시에라리온 정부와 보크사이트 채굴권 확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세계 2위 알루미늄 회사인 루살은 이미 이웃 기니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라리온의 풍부한 보크사이트 매장량에 주목하고 있다.

루살은 이전 국제 경제 포럼에서 시에라리온 보크사이트 광산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아프리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광물 자원 부족과 공급망 제약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채굴 공장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주목할 만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