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담수화 플랜트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이다. 삼룩-카지나는 2008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국영기업으로, 국가 경제의 현대화와 다각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20년 카자흐스탄 아티라우 지역에서 310MW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소 사업을 수주했으며, 현재 투르키스탄 지역에서 1,0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도 참여 중이다.
한국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유는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전략적인 지리적 위치, 그리고 한국의 첨단 기술과 인력이 이러한 자원 개발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 기업들에게 광물 채굴 및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