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 베트남, 띠엔두 지역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건설 지원

글로벌이코노믹

산업

공유
0

삼성전자 베트남, 띠엔두 지역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건설 지원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띠엔두 지구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건설 및 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띠엔두 지구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건설 및 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11일(현지시간) 띠엔두 지구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건설 및 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띠엔두현 패틱 마을의 꾸아 후옌 펌프장을 위한 것으로, 총 17억 6000만 동(약 9540만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연간 42만m³의 관개수를 공급하여 총 35헥타르의 농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응오 탄 프엉 박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안 탕 박닌성 인민위원회 부국장 등 여러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베트남에서는 박성호 법인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박성호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물 복원 사업은 띠엔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삼성전자 베트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오 탄 프엉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베트남의 생산, 사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삼성이 박닌성에서 유사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수자원 개선 및 환경 보호에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베트남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 문제를 필수 투자로 여기는 삼성그룹의 철학을 반영한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자산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삼성 베트남이 타이응웬에서 딘호아와 푸빈 2개 지역에서 2건의 물 재생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그룹은 1992년부터 환경 선언문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필수적인 투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환경 사업 전략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기술로 지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자산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