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행복 드림 박스 결식 아동에게 전달
행복 드림 박스 결식 아동에게 전달

SK그룹은 2004년 7월 22일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등 SK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등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출범 20주년을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 상자' 1000개를 제작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구성원 100여명은 간편식, 간식, 비타민과 학용품 문구세트 등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이 담긴 상자를 만들었다.
헌혈 캠페인도 진행했다. 헌혈 봉사는 사전 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SK서린빌딩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에서 팔을 걷었다. 이달 말에는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과 SK온 서산공장에서도 헌혈 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상규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