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P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기록 중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P는 SK하이닉스가 신중한 재무 정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을 2023년 4.7배에서 2024년 말 0.5배, 2025년 말 0.3배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S&P는 잠재적인 리스크로 경쟁 심화를 꼽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