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규모 해상풍력서 수주 기대

LS마린솔루션은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에 관한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편입으로 LS마린솔루션은 해상과 육상 케이블 시공을 통합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대부분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럽 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LS마린솔루션은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올해 매출이 약 1300억원으로 전년도 708억원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