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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런던서 기아 퇴치 캠페인 영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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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런던서 기아 퇴치 캠페인 영상 상영

세계 식량의 날 계기…'LG 희망스크린' 일환

LG전자가 10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10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기아 문제를 알리는 영상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공개한다.

LG전자는 10~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을 주제로 FAO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와 비영리기구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배고프지 않을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LG전자 인도법인은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청소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