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한국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 간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arrow)'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양궁 역사상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낸 2024 파리올림픽 이후에도 양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현대차는 또 영화 주인공인 류승룡과 진선규 배우를 숏 드라마에서 형사와 큐피드로 등장시킨다. 러닝타임 1분에, 모두 4편 분량 영상으로 제작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떠올리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주연의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 관객 약 5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