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지엠, 2월 총 3만 9655대 판매…전년 동월比 29.5%↑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지엠, 2월 총 3만 9655대 판매…전년 동월比 29.5%↑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해외 판매 실적 전반 리드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9%, 20.8% 증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왼쪽)와 트레일블레이저(오른쪽) 차량이다. 사진=쉐보레이미지 확대보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왼쪽)와 트레일블레이저(오른쪽) 차량이다. 사진=쉐보레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총 3만9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2월 해외 판매는 총 3만8173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60.4% 증가한 총 2만 611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은 2월 한 달 동안 총 1만 2059대가 해외시장에서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2월 한달 간 내수 시장에서 총 1482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9%, 20.8%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2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봄으로 접어드는 3월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