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BYD가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이라는 것은 항상 코스트(비용)하고 맞물려야 되는 것"이라며 "BYD의 경우 배터리하고 차량을 다 만들고 있다. 그래서 비용 최적화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언터처블한 기술은 아닌 것 같다"며 "문제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BYD는 슈퍼 e플랫폼 기술을 출시했다.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일정도 재확인했다. 김 사장은 "다른회사보다 늦게 시작한 것은 맞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가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고 또 이를 양산하려면 디자인보다는 양산 기술이 더 중요하다"며 "양산 기술과 병행해서 진행을 해서 실질적인 선두에 서겠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 고객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리비안과 각각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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