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평형 1억 원대 경제형 모델…6종 라인업 완성

LG전자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모델 2종(8평·16평)을 출시하며 세컨드하우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모델은 블록형 조립 구조를 적용해 확장성과 경제성을 강화했으며, 8평형 기준 1억 원대로 기존 대비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AI 가전 4종과 IoT 기기가 기본 탑재되며, LG 씽큐 앱으로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최대 50% 줄였고, 에너지 효율성도 높여 기존 모델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ZEB 플러스)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스마트코티지를 통해 편안한 세컨드하우스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태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eyi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