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사용 경험자·소상공인 초청…현장 체감형 정책 의견 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소비쿠폰 정책을 주제로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 추석 연휴 직후 민생 중심 국정 행보를 재개하며, 현장의 체감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쿠폰 사업의 효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즉석 간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시내에서 열리며, 소비쿠폰 사용 경험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받고, 확정자는 13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이번 토크 라이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정책의 체감 효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대통령실은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