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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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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상생협력데이·협력사 현장 소통포럼 등 협력사 신뢰 강화 활동 진행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루어지고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삼성전기는 상생협력데이, 협력사 현장소통 등 협력사와의 신뢰 강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4년 협력사 상생펀드 등 약 800억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을 통해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또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에 개발·기술·품질 분야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4월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해 협력사들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삼성전기는 △상생펀드 지원 △생산성·품질 향상 및 안전환경 개선 △ 전문기술 및 맞춤형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 동반성장 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