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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 6년째 정기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 수급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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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 6년째 정기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 수급 동참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온 정기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혈액 보유량이 3.7일분(1만8,411유닛)으로 적정 기준에 미달한 가운데, 보람할렐루야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9일 충남 천안 훈련장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과 선수단, 스태프, 인근 탁구 동호인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후원사 티인사이드의 탁구 양말과 수건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정영훈 선수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오광헌 단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도 스포츠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헌혈 캠페인 외에도 울산·인천·안산·천안·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탁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사랑의 PC 나눔’ 프로젝트로 올해까지 1,000대의 PC를 기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