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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천국' 노르웨이 지난해 신차 중 96%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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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천국' 노르웨이 지난해 신차 중 96% 전기차

테슬라 5년 연속 점유율 1위
2026년형 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형 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

'전기차 천국'이자 중요한 시장인 노르웨이에서 지난해 등록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원에 따르면 작년 등록된 개인용 차량 17만9549대 가운데 95.9%가 전기차였다고 AFP통신 등의 보도했다.

전기차 비중은 2023년 88.9%에서 더 늘었다. 작년 12월에는 전기차가 전체 판매량의 97.6%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전기차 부가가치세 면제 기준이 기존 50만크로네(7175만원)에서 올해부터 30만크로네(4305만원)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연말에 수요가 몰린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해석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였다. 테슬라는 전체 차량 판매 점유율 19.1%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 했다.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리스크에도 노르웨이에서는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12월에는 테슬라 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9% 급증했다. 중국 업체 비야디(BYD) 점유율은 10.4%에서 13.7%로 증가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13.3%, 스웨덴 볼보는 7.8%에 그쳤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