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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넘어 럭셔리로" 폴스타코리아, 올해 신차 2종 앞세워 4천대 판매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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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넘어 럭셔리로" 폴스타코리아, 올해 신차 2종 앞세워 4천대 판매 정조준

폴스타 3·5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 완성 예고… 브랜드 앰배서더에 배우 김우빈 발탁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 폴스타 5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할 신차와 전략적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 폴스타 5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할 신차와 전략적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6년을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통해 플래그십 SUV '폴스타 3'와 그랜드 투어러 '폴스타 5'를 출시하고, 연간 4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올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에는 단종된 폴스타 2부터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3, 현재 절찬리 판매 중인 폴스타 4, 하반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5가 한자리에서 공개됐다.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인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WLTP 기준 최대 63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5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플래그십에 걸맞은 고급 사양을 갖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인도에 들어간다.

3분기에는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약한 4도어 GT 폴스타 5가 출격한다. 자체 개발한 알루미늄 플랫폼과 SK온의 NMC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84마력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78km에 달하며, 4분기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폴스타코리아는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럭셔리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소통을 늘릴 계획이다.

리테일 환경도 개선된다.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일산, 인천 등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해 현재 7곳인 접점을 10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신세계,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접점도 넓혀 나간다.

고객 소유 경험(Ownership)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폴스타코리아는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충하고, 서비스 예약부터 이력 확인까지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2월 중 출시한다.

더불어 신차 교환, 사고 시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포함한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보증 연장 상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공항 픽업 및 충전, 호텔 발렛 서비스 등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은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달성하고, 고객들에게 이동 수단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폴스타 라인업 (가까운 쪽부터) 폴스타 2, 폴스타 5, 폴스타 3, 폴스타 4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폴스타 라인업 (가까운 쪽부터) 폴스타 2, 폴스타 5, 폴스타 3, 폴스타 4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