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784억원…전년比 2.7%↓
배터리 사업 부담 속 한국타이어 지분법 손익 증가
배터리 사업 부담 속 한국타이어 지분법 손익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앤컴퍼니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대외 환경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3일 2026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784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4.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2.2%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한국배터리 사업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의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배터리 사업에서 '한국(Hankook)' 패밀리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AGM 배터리 판매 확대, 지역별 포트폴리오 개선,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배터리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납축전지 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브랜드 시너지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정학적 이슈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