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서 1년 만에 재이전…플레이노 중심 재편
오스틴·테일러 반도체 거점과 시너지 확대 포석
오스틴·테일러 반도체 거점과 시너지 확대 포석
이미지 확대보기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리프스에 위치한 북미 법인 본사를 텍사스주 플레이노로 올해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현지 직원들에게 관련 방침을 공지했다.
지난해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서 잉글우드클리프스로 본사를 옮긴 지 1년 만에 다시 거점 이주를 단행하는 셈이다.
본사 이전지로 낙점된 텍사스주는 미국 동부 지역보다 세제 혜택과 부동산 비용 측면에서 유리해 글로벌 기업들이 고정비를 낮출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플레이노에는 삼성전자의 미국 법인 모바일·네트워크 조직이 자리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에는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이다. 테일러에서는 파운드리 공장이 연내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본사 기능이 텍사스로 이동하면 모바일·네트워크 조직과 반도체 생산 거점을 같은 권역에서 묶어 미국 사업 전반의 의사결정과 협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내 이전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사 운영과 인력 배치 계획을 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