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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부터 겨울 항공권 특가…LCC, 동계 좌석 선판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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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부터 겨울 항공권 특가…LCC, 동계 좌석 선판매 경쟁

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연말·연초 여행 수요 공략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동계 운항 스케줄 판매를 본격화하며 연말·연초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LCC들은 현재 연말·연초를 포함한 동계 탑승분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일본과 중화권,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호주, 미주, 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탑승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며 노선별로 항공운임을 최대 16% 할인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4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7일까지 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은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 운임은 2만3900원부터다.
제주항공은 오는 18일까지 12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2만원대, 국제선은 6만원대부터다. 국제선에는 항공운임 최대 7% 할인 코드를 제공하며 사전 수하물과 좌석 구매 등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앞서 진에어와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봄 시즌까지 탑승 가능한 특가 항공권을 지난달 선판매했다. 파라타항공 역시 이달 초 탑승기간이 내년 3월까지인 일본·베트남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겨울 여행은 미리 항공권을 알아보는 수요가 있는 만큼 동계 스케줄이 열리는 시점부터 특가를 내놓는 이라며항공사 입장에서도 좌석을 어느 정도 미리 판매해두면 이후 예약 상황에 따라 남은 좌석의 운임이나 할인 폭을 조정하기가 수월하다 설명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