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 상용차 판매 신기록…글로벌 목적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가속
유럽 시장 출시 앞둔 신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 PV7 제원과 양산 계획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 라인업 구축을 통한 연간 판매 목표 달성 전략
유럽 시장 출시 앞둔 신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 PV7 제원과 양산 계획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 라인업 구축을 통한 연간 판매 목표 달성 전략
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인 상용차 전문매체 투도트랜스포테는 11월 6일(현지시각) 기아 PV5가 출시 첫해 전 세계적으로 6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스페인 시장에서도 누적 1000대 이상 등록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V5는 지난 10월 스페인 소형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184대가 판매되어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기 성과로 완성된 전용 라인업
기아는 지난 2025년 2월 플랫폼 비욘드 비히클(PB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양산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PV5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스페인 시장에는 같은 해 11월 승용과 화물 버전을 처음 출시했고, 최근 섀시캡 버전을 추가해 PV5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PV5는 승용, 화물, 섀시캡 세 가지 차체 스타일로 구성된다. 승용 모델은 5인승과 7인승으로 제공되며 5인승 기준 기본 적재 용량 1330리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3615리터의 공간을 확보했다. 화물 전용인 PV5 카고는 최대 4420리터의 적재 용량과 유로 팔레트 2개 적재 능력을 갖췄으며, 최대 적재 중량은 795kg이다.
두 모델 모두 51.5kWh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연합 표준 주행거리 측정 방식 기준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차체 스타일과 옵션에 따라 총 132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신규 모델의 제원과 글로벌 확장
기아는 2026년 하노버 인터내셔널 오토모빌 쇼에서 목적 기반 모빌리티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PV7을 공개했으며, 2027년 하반기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PV7은 더욱 커진 차체와 향상된 활용성을 바탕으로 법인 차량부터 물류, 셔틀, 중소기업과 개인 이동 수단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PV7 카고는 2인승과 3인승으로 운영되며 롱 모델 기준 최대 6.1세제곱미터, 하이루프 모델 기준 최대 8.0세제곱미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승용 모델은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어 롱레일 이지 리무버 시트와 4열 시트 선택 사양을 통해 실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12.9인치와 14.6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직관적인 연결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아는 PV5와 PV7에 이어 향후 PV9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해 전체 라인업을 가동함으로써 연간 23만 2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