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 5m·휠베이스 3.1m의 압도적 크기...매력적인 외장디자인과 픽셀 토르의망치
- 스칸디나비안 라운지 품은 실내...바워스&윌킨스 25개 스피커 및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적용
- 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800V 배터리 시스템으로 10분 충전에 300km 주행
- 엔비디아·퀄컴 협업 '휴긴 코어' 탑재 및 15년 무상 OTA 지원으로 진정한 SDV 완성
-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5천만원 이상 낮은 7,294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
- 스칸디나비안 라운지 품은 실내...바워스&윌킨스 25개 스피커 및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적용
- 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800V 배터리 시스템으로 10분 충전에 300km 주행
- 엔비디아·퀄컴 협업 '휴긴 코어' 탑재 및 15년 무상 OTA 지원으로 진정한 SDV 완성
-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5천만원 이상 낮은 7,294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
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0월부터 트윈모터 모델을 시작으로 ES90의 순차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매력은 무엇일까?
이미지 확대보기소비자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무기는 단연 가격이다. 볼보 ES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세제 혜택 적용 예정 기준으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글로벌 주요 국가 판매 가격 대비 5,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된 파격적인 행보다.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S90 T8(PHEV)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1,800만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격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서울시 기준 최대 213만원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적용받을 경우, 실구매 가격은 약 7,081만원 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륜구동 트윈모터 플러스 트림 역시 7,960만원으로 8천만원을 넘지 않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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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외장 및 실내 디자인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볼보 ES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이점을 살려 기존 내연기관 세단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ES90은 전기차 설계가 주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유연성,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하나로 결합한 독보적인 혁신 디자인을 구축했다.
전면부는 볼보 고유의 토르의 망치 주간주행등(DRL)에 픽셀 디테일을 더해 눈매가 더욱 또렷해졌고,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후면부는 내연기관 모델에서 익숙한 'ㄷ'자 그래픽의 테일램프와 블랙 하이그로시 디퓨저의 조화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다. 측면부도 전장 5m, 휠베이스 3.1m에 달하는 넉넉한 차체 크기를 통해 플래그십 전기 세단의 공간 레이아웃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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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 콘셉트를 완벽히 구현했으며, 자연광에 가까운 빛의 스펙트럼을 재현하는 첨단 LED 실내 조명 기술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최상위 트림에는 버튼 하나로 실내 유입 빛의 양을 조절하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가 탑재된다.
아울러 25개의 스피커와 총 1,610W 출력을 자랑하는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시스템이 제공돼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움직이는 콘서트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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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뿐만 아니라,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정체성은 소프트웨어와 컴퓨팅 성능을 만나 더욱 진화했다. ES90은 글로벌 IT 리더인 엔비디아(NVIDIA)와 퀄컴(Qualcomm)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 코어(Hugin Core™)'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초고속 연산 처리는 물론,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의 성능과 편의성이 끊임없이 향상되는 진정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면모를 갖췄다.
안전 측면에서는 5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최첨단 센싱 기술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 러닝을 결합한 차세대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을 탑재했다. 또한 서브밀리미터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해내는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팎의 모든 사람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보호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장거리 주행과 충전 시간에 대한 전기차 특유의 불안감도 완벽히 해소했다. 106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트윈모터 모델은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520km(도심 548km, 고속도로 486km)의 여유로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WLTP 기준 최대 706km)
특히, ES90은 볼보자동차 최초로 고효율을 위한 차세대 고전압 800V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3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밖에 소요되지 않고, 단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볼보 ES90의 사전계약 3,000대라는 숫자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7천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과 520km에 달하는 긴 주행거리,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그리고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로 진화한 볼보 특유의 안전 철학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독일 프리미엄 세단이 주도하던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ES90이 오는 10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와 함께 돌풍을 꾸준히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