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2.6% 인상·일시금 600만 원 등 담겨…조합원 과반 찬성 시 교섭 마침표
이미지 확대보기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단행한다. 투표 참여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올해 임단협은 완전히 마무리된다.
앞서 극적으로 도출된 이번 합의안의 핵심 골자는 △기본급 2.6% 인상 △타결 일시금 600만 원 지급 △특별승호 3호봉 적용 등이다. 또 명절 상여금 명목으로 200만 원과 기본급의 20%를 지급하고, 오는 2028년 이후부터는 이를 기본급의 3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대휴일수당 추가와 상주·정비수당 신설 및 인상 방안도 함께 담겼다.
노사 양측은 끝없는 수요 침체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라는 전례 없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발씩 물러서 합의점을 찾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무사히 문턱을 넘을 경우, 포스코를 둘러싼 노사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