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中 녹지그룹,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 전격 결정

글로벌이코노믹

中 녹지그룹,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 전격 결정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중국 녹지그룹이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를 결정했다.

국토해양부 오는 11일 중국 상해에서 제주개발센터(JDC)와 녹지그룹이 제주 헬스케어타운 투자유치 MOA(구속력 있는 투자 계약을 담보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부지공사를 착공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6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의료와 휴양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타운 내 건강검진센터, 재활 전문병원, 의료 R&D 센터 등 전문의료 시설과 콘도 등 휴양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번에 체결되는 중국 녹지그룹과의 투자유치 MOA는 헬스케어타운 전체 면적 153만9000㎡의 1/2에 해당하는 77만8000㎡의 부지를 중국 녹지그룹에게 매도하며, 중국 녹지그룹은 1~3단계에 결쳐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주 내용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1단계 사업(부지 면적 6만6000㎡)에서는 우선 콘도미니엄을 건축하고 2~3단계에서 웰니스 몰, 의료 R&D센터, 명상원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녹지그룹은 오는 10월경에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올해 말까지 JDC와 본 계약을 체결한 후 빠르면 내년 5월경에 1단계 건축공사에 착공할 수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녹지그룹 투자유치를 계기로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추가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녹지그룹은 중국 상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내 기업평가 87위,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부동산 개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