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는 9월, ‘위례 와이즈 더샵’분양, 전문가들 ‘비관적’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에서 청약률 1.07대 1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포스코건설(부회장:정동화)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위례신도시에 오는 9월, ‘위례 와이즈 더샵’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위례신도시 시범단지 내 C1-4블록 위치한 ‘와이즈더샵'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총 39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96㎡ 단일형의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만큼 포스코 건설은 ‘위례 와이즈 더샵’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동화 부회장까지 나서 분양성적이 저조했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와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위례신도시에 분양중인 현대 힐스테이트와 삼성래미안 아파트와는 다르게 ‘위례 와이즈 더샵’은 인기가 없는 주상복합 아파트인데다 분양가까지 높을 것으로 보여 분양성적이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분양시장을 위례신도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분양에 성공할지는 솔직히 미지수”라며 “4.1부동산 대책이후 서서히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지만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입장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을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전문가인 케이알리츠 송희창 대표이사도 “주상복합아파트는 상가나 주변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은 편할지 모르지만 녹지공간이 부족해 답답함을 주고 동풍이나 환기가 잘안돼 입주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요즘 에코힐링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주상복합아파트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나 녹지공간을 필요로 하는 나이드신분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강조했다.
주상복합아파트가 통상적으로 베란다가 없다는 점과 비교적 관리비도 높게 책정돼 있다는 점도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한테 주목을 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와이즈 더샵'의 시행사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함께 만든 전문 부동산회사 AM PLUS 자산개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