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정비사업 수주전 돌입… ‘늦장’ 도급액만 ‘1조3000억’

글로벌이코노믹

정비사업 수주전 돌입… ‘늦장’ 도급액만 ‘1조3000억’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 기자] 지난해 시공자 선정을 미처 하지 못한 도시정비사업지의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올 상반기에 몰리면서 정비업계의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강남의 대어, 방배5구역과 방배 3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예상되고 있다.

당초 이들 구역은 지난해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계획했었지만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구역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연됐다.

지난 27일 입찰 마감된 방배3구역의 경우 코오롱글로벌과 한진중공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
이에 따라 강남재건축 역사상 보기 드문 중견급 건설사들간의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의 수주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배5구역의 경우 내달 21일 입찰 마감후 주요 건설사들이 집결한 이른바 '별들의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강남재건축 프리미엄에다 도급액이 상반기 최대액인 6707억원이기 때문에 주요 건설사들의 대부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 사업지의 경우 약 6000억원에 달하는 PF비용을 한 건설사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컨소시엄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따라 2월 입찰 마감을 앞두고 막판 '짝지기'에 열중하면서 현장은 적과 아군을 구별하기 힘든 혼전상태.
SK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과 함께 최근 GS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수주전에 가세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도급액 4116억원의 증산 5구역이 내달 3일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도급액 871억원의 등촌1주택재건축 사업도 내달 25일 입찰마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급액 376억원의 천호뉴타운2구역도 이달 28일 입찰마감을 눈앞에 둔 상태.

정비업계 관계자는 "이들 사업지를 필두로 올해는 강남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3년동안 가장 뜨거운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수주전에서 승기를 잡은 건설사가 향후 도시정비사업을 주도할 공산이 높다"고 말했다.

상반기 시공사 선정 공고한 사업장 현황(1월 말 기준)



구역명(단지명)

대지면적

(도급액)

사업개요

입찰공고

입찰마감

사업방식/

입찰방식

비고

천호뉴타운2구역

3,057평

(376억)

194가구

13.12.05

14.01.28

도급제/

일반경쟁



방배3구역

5,404평

(832억)

299가구

13.12.06

14.01.27

도급제/

일반경쟁

상한가(3.3㎡)

458만원

증산5구역

34,089평

(4,116억)

1704가구

13.12.07

(2차공고)

14.02.03

도급제/

제한경쟁

상한가(3.3㎡)

380만원

대치국제아파트

(재건축)

3,702평

(650억)

240가구

13.12.23

14.02.18

도급제/

일반경쟁



등촌1주택재건축

18.620평

(871억)

410가구

13.12.27

14.02.25

도급제/

일반경쟁

상한가(3.3㎡)

395만원

방배5구역

43,543평

(6,707억)

2557가구

13.12.27

14.02.21

도급제/

일반경쟁

상한가(3.3㎡)

45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