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입주, 수서발 KTX 개통 등 잇딴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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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평택시에서는 총 4개 업체 3885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은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입주, 수서발 KTX개통 등으로 잇따라 호재가 봇물을 이루면서 이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실제 지난 3월에 동탄2신도시 지역의 첫 분양물량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를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이어 4월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과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역시 1순위 마감과 함께 완판 된 상태다.
특히 삼성전자가 입주하기로 한 고덕산업단지(395만㎡)는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수요자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고덕산업단지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2.8배 크기로 평택시는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1000억원의 지방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지난해 12월 진위2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016년에는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완전 이전한다. 군인, 군무원, 관련기업체 직원 등 8만 여명의 평택이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잇따른 개발호재로 주변 거래가격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공인중개에 따르면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평택시 이충동 현대 전용 84㎡는 작년에는 1억6000만~1억800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올 1월에는 2억원으로 훌쩍 뛰어 거래됐다. 이와 함께 서정동 롯데캐슬도 전용 84㎡는 작년 연말에 2억8500만원에서 올 2월, 3억22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은 오는 5월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5개 동에 1345가구(B7-630가구, B8-71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74,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우미 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870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평면을 적용한다.
한양은 평택 청북지구 B9블록에 들어설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 동 71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청북신도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고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이 내달 중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블록에서 '송담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952가구 규모로 모든 물량이 중소형이다. 송담택지지구(66만2176㎡규모)는 평택 첨단산업단지 배후도시로 개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