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월세 전환율의 결정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월세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수 있다. 2000년 21.6%에서 2005년에는 31.3%, 2010년에는 35.8%까지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1·2인 가구 실수요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소형주택과 오피스텔의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소형주택의 비균형적 공급에 따라 향후 중대형 주택의 물량 부족현상이 예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규제완화 및 금융지원을 통해 최근 발생한 공급과잉과 공실률 문제가 정보 부재에 따른 부작용의 단면임을 보여준다.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주택에서는 약700가구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소형주택의 미분양 주택 증가폭이 컸던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의 경우 이 기간 동안 48가구의 미분양이 증가하며, 전국 미분양 주택의 상승률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부는 해당 지역에 '부동산투자 이민제'를 추진하며 미분양 줄이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
업계 관계자는 "소형주택 위주의 비균형적 주택공급은 향후 미래 부동산 시장의 큰 문제점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장기적 분석을 통해 1·2인 노년가구의 선호가 높은 중형 주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