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219가구로 하반기 최대물량 공급…롯데건설, 한화건설이 2, 3위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 올 하반기에는 10대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3만7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건설사의 하반기 분양물량은 총 3만7541가구로, 이는 전년동기(4만3628가구)대비 14% 감소한 수준이다.
10대 메이저 건설사는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평가순위 순) 등이다.
이중 대우건설이 분양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가운데 하반기 가장 많은 물량인 9219가구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세종시, 재개발 등 좋은 입지의 물량이 다수 포함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례신도시 창곡동 위례우남역 푸르지오(630가구, 12월),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3(1110가구, 9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대신푸르지오(597가구, 9월) 등이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과 화성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몰렸다. 지난해 하반기(847가구) 보다는 425.3% 대폭 증가한 444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1324가구, 9월), 경기 용인시 상현동 꿈에그린(522가구, 12월) 등과 서울에서는 성북구 정릉동 정릉꿈에그린(145가구, 8월) 등이 있다.
이어 대림산업이 강남권 재건축과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3631가구)보다 21.8% 증가한 4421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250가구, 8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e편한세상(623가구, 8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660가구, 8월)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지난해(2508가구) 보다 64.9% 증가한 410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물량으로는 위례신도시 창곡동 위례자이(517가구, 9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1244가구, 11월), 서울 중구 만리동 서울역센트럴자이(418가구, 10월)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도권, 세종시 및 지방지역에 3790가구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8156가구 보다 53.5% 감소했다.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3(792가구, 9월), 경기 수원시 권선동 권선아이파크시티4차(1548가구, 9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 바구멀1구역(421가구, 11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