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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가을 분양시장에 부는 중소형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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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에 부는 중소형 '열풍'

신규 분양시장의 중소형 아파트 열풍이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도 불고 있다. 전체 건립 가구 수에서 대형을 줄이고 중소형을 확대하거나 모든 물량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중소형 비율이 높아진 이유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

특히 내년 3월부터 재건축사업 시 전용면적 60㎡ 이하인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이 없이짐에 따라 앞으로 재건축 단지에서 중소형 물량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선보일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중소형 일반분양은 어디?
신동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29-56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를 10월 하순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 타입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재건축아파트로 총 247가구 중 1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중 139가구를 5층 이상에 배치해 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다.

분양가도 3.3㎡당 1200만원대로 책정 돼, 인근 시세보다 최대 1억원이상 저렴하다. 서울 지하철 2, 7호선 대림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7호선 신풍역 등 3개 지하철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10월 말,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176-1번지 일대 만리동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341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72~84㎡, 중소형 41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 4호선과 인천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왕십리 텐즈힐 3차'도 11월 중 중소형 타입을 갖추고 등장할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0~115㎡, 총 209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74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대우건설의 '서초 푸르지오 써밋'도 서초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 143가구 중 중소형 타입인 전용면적 59㎡, 19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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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