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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입장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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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입장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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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300만돌파
제2롯데월드몰이 당초 우려를 깨고 개장 한달만에 300만명의 고객을 돌파했다.

롯데월드는 12일 개장 이후 이날까지 제2롯데월드몰을 방문한 고객 수가 총 360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1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장전 제기된 안전문제와 교통혼잡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은 셈이다.

개장 초반 제2롯데월드몰의 흥행을 주도한 주인공은 뜻밖의 대상이다. 석촌호수에 등장한 러버덕이 방문객들을 롯데월드로 발길을 돌리게 한 일등공신으로 나선 것.
러버덕은 전시 초반 바람이 빠지는 등 악재를 만나기도 했으나 이같은 모습이 SNS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오히려 방문객이 급증하는 기현상까지 나타냈다. 러버덕은 14일까지 전시 예정이어서 롯데월드는 막판 흥행몰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테마식당가와 면세점, 명품관 등 제2롯데월드몰 내부적인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관 7∼8층으로 이전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개장과 동시에 몰려든 중국인 관광객들로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지를 지경이다.

하루 평균 4000명 정도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기존 롯데백화점 잠실점 대비 30%가량 늘어난 방문객 수다. 이중 중국인 비중은 무려 77%에 달하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구매 물품이 화장품과 시계·보석류 등에 치중돼 있어 객단가가 높게 형성돼 실속 또한 높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에비뉴엘관, 롯데시네마 등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많아 향후 방문객 증가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이 불과 오픈 한 달 만에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와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몰링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