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1978년 롯데그룹 인수 당시 국내업계 18위에서 올해 8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명실상부한 종합건설회사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만든다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100년을 넘어선 200년 기업, 초일류기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제시한 재계서열 5위를 넘어 ‘글로벌 롯데’로 발돋움하는 ‘뉴롯데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롯데건설이 앞장서 일등공신이 되도록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자고 하 대표는 당부했다.
지난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한 롯데건설은 60주년을 거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공사 ▲ 초고층 건물 롯데타워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형 건축물을 지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기념식에는 하석주 대표와 임직원, 전임 CEO, 롯데지주와 사업부문(BU)의 임원진, 협력업체 대표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 60주년를 축하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