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센터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96억 원을 JDC가 직접 투자해, 헬스케어타운 부지 내에 연면적 약 9000㎡ 규모로 건립된다.
이로써 제주헬스케타운은 지난해 녹지그룹이 해외직접투자(FDI) 1072억 원을 신고하고 미지급 공사비 1614억 원을 상환한데 이어 이번 착공으로 사업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됐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센터는 의료·공공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JDC가 직접투자 했으며, 헬스케어타운 내 중추적인 거점시설로 제주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의료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세계 의료환경에 맞춰 글로벌 복합의료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