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PC공법 등 공장자동화 생산기반 마련으로 탈현장화 확대·건축산업 생산성 향상
이미지 확대보기LH는 스마트 건축의 핵심기술인 '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BIM)' 기술을 신규 설계 물량에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6일 밝혔다.
BIM 기술은 설계·물량·자재·가격 등 건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3차원 모델링으로, 건축과정 전반의 시각화·자동화가 가능해 최적 설계를 유도할 수 있고, 설계변경에 따른 자재·물량 변동이 자동으로 이뤄져 설계품질·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까지 총 6만 5000가구의 공동주택 설계에 BIM 기술을 적용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신규설계에 BIM을 도입한다는 목표다.
또한 LH는 '모듈러 주택',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PC공법)' 등 탈현장화(OSC) 공법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듈러 주택이란 자재·부품 등 모듈을 공장에서 생산한 뒤 운반해 현장에서 조립·생산하는 주택을 말하고, PC공법이란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공법을 말한다.
LH는 지난해 충남 천안두정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적층·인필 혼합 공법 모듈러주택'을 준공했으며, 지난달에는 최북단 도서지역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모듈러주택을 준공했다.
올해는 세종시 등 3개지구 708가구에서 모듈러주택을 추진하고, 서울산림 공공지식산업센터·하남 역사유적공원 전시관 등 일반건축물에도 모듈러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건축산업 도약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학·협회·산업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에 발맞춰 스마트 건축기술의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