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용객 1196만 명…창이공항 1180만 명·홍콩공항 884만 명 제치고 '아시아 1위'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뉴스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홍콩공항,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
2019년에는 3개의 공항 모두 각각 60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줄면서 각각 2000만 명 이하로 승객 수가 줄었다.
외신에 따르면, 공항별 지난해 이용객은 ▲인천공항 1196만 명 ▲창이공항 1180만 명 ▲홍콩공항 884만 명이었다. 인천공항은 전년도보다 승객 수가 훨씬 줄었지만 3개 공항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