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서울 0.06%·인천 0.46%·경기 0.38% ↑
전국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주춤’…강남아파트 전셋값 45주 만에 하락 전환
전국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주춤’…강남아파트 전셋값 45주 만에 하락 전환
이미지 확대보기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라 지난주(0.2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06%)은 공급대책으로 인한 물량확대 기대감과 시중금리(주택담보대출)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줄어들고 관망세를 보였으나 일부지역 중저가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0.09%)가 중계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도봉구(0.06%)는 쌍문‧창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11%)는 목‧신정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07%)는 상도‧흑석동 역세권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0.37%→ 0.38%)에서는 시흥시(1.09%)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통 개선 기대감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안산시(0.92%)는 인근 대비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89%)는 오전‧포일‧내손동 위주로 올랐다. 부천시(0.54%)는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옥길동 위주로, 군포시(0.50%)는 부곡․당정‧산본동 중저가주택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0.36% →0.46%)에서는 연수구(0.85%)가 교통개선(월판선 등) 기대감이 있는 청학·연수·동춘동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54%)는 교통호재(제3연륙교)가 있는 운남·중산동 위주로, 부평구(0.45%)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부개·부평·삼산동 위주로, 남동구(0.43%)는 교통환경 개선(GTX-B‧제2경인선) 기대감 있는 서창·구월동 위주로 올랐다.
대전‧부산 등 5대광역시 아파트 값(0.24% →0.2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전(0.32%), 부산(0.21%)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세종시(0.19%)는 높은 매물 호가로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도시 내 보람‧도당동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0.1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이사 수요가 많은 강남구가 45주 만에 전세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그동안 상승폭이 높거나 입주물량 부담이 있었던 지역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면서 “자금 사정이 급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추면서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