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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주 아파트가격] 치솟는 수도권 아파트값…상승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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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주 아파트가격] 치솟는 수도권 아파트값…상승률 ‘역대 최고’

서울 0.12%·인천 0.48%·경기 0.44%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0.17%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이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작성한 2012년 5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35% 올라 지난주(0.34%)보다 상승폭이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교통이나 개발호재 있는 중저가 지역과 일부 재건축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지난주 상승폭(0.12%)을 유지했다.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0.25%)가 상계동 구축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고, 마포구(0.15%)는 아현동 주요 단지와 상암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14%)는 교통‧개발호재 있는 창동 역세권과 방학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4구 중 서초구(0.18%)는 반포‧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7%)와 송파구(0.15%)는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3%)는 고덕·명일동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동작구(0.17%)는 신대방·상도동 구축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0.43%→ 0.44%)는 안양 동안구(0.95%)가 관양·평촌동 역세권 위주로, 시흥시(0.95%)는 장현·하상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오산시(0.92%)는 인근 지역 대비 저가인식이 있는 궐·내삼미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평택시(0.88%)는 소사벌지구 내 준신축 위주로, 군포시(0.78%)는 금정·산본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늘며 가격이 뛰었다.

인천(0.49%→ 0.48%)은 부평구(0.58%)가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십정·삼산동 역세권 위주로, 계양구(0.49%)는 인접 지역대비 저평가 인식 있는 박촌·귤현동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연수구(0.48%)는 선학·연수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서구(0.48%)는 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부산‧광주 등 5대광역시 아파트 값(0.22%→0.21%)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부산(0.30%), 광주(0.18%)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세종시(-0.02%)는 매수세 감소와 매물 누적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지난주 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오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14%)은 유지, 서울(0.09%)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