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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동서발전, 경영진 전사 현장안전경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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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동서발전, 경영진 전사 현장안전경영 실시

당진‧울산‧음성 등 5개 사업소 방문…선제적 대응 강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당진발전본부의 현장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당진발전본부의 현장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경영을 실시했다.

최근 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공공기관 안전특별점검’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김영문 사장은 지난 1월 25일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울산발전본부·음성건설본부·동해발전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다졌다.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은 발전설비 철거를 앞둔 신호남건설본부 현장을 점검했다.

김영문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적인 판단기준이 돼야 한다”며 “현장의 모든 작업은 유해·위험요인을 먼저 제거한 후 안전의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안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고 근로자 안전을 강화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3월부터 CEO를 TF장으로 하는 ‘특별안전 TF’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방안·발주공사 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등 31개 과제를 수행해 취약부문을 보강했다.
또, 감전사고‧추락사고 방지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중장비 주변 인체 인식·밀폐공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을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