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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산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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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산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

KLPGA 소속 13명으로 구성
정윤숙 프로 초대 주장 맡아

지난 10일 석원산업 여자골프단 창단식 후 서명석 대표와 소속 프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석원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석원산업 여자골프단 창단식 후 서명석 대표와 소속 프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석원산업
첨단 건설 폐기물 처리 업체인 주식회사 석원산업(대표 서명석)이 ‘석원산업 여자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석원산업은 지난 10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여자프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골프단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프로 13명으로 구성됐다. KLPGA 챔피언스투어를 뛰고 있는 정윤숙 프로가 주장을 맡았고 오미현, 신미연, 부형순, 장은숙, 박화영, 김미라, 박소연, 심은옥, 안진희, 김성지, 이윤희, 구현진 프로가 창단 맴버에 이름을 올렸다.
창단식에서 이들은 “한국 여자프로골프에 발전을 위하여 흔쾌히 구단을 창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명석 대표는 인사말에서 “구단 창단을 위해 애써 주신 이종승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건설폐기물처리업의 선두주자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구단프로들의 건승과 챔피언스투어의 우승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종승 석원산업 회장, 안용범 동남무역 회장, 김호남 법무법인 우리들 대표 변호사, 김선희 태성시스템 대표, 양정현 금영 사장, 배성근 성우이앤씨 대표, 백화진 엠엔씨 대표, 윤종열 오곡산업 대표, 강순구 금솔조경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rinebo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