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도브란 후다이베르디예프(Dovran Hudayberdyyev)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전 대통령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상원의장도 서명식에 참석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다수의 중앙아시아(CIS) 국가에서 GTL, 탈황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가 이번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건설 사업 참여에 자양분이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