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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논의…남양주왕숙, 인천계양·부천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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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논의…남양주왕숙, 인천계양·부천대장 등

교통분야 총괄계획가(TMP) 제도 도입


광역교통개선대책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광역교통개선대책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이행을 위해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교통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이한준 LH사장, 국토도시개발본부장,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체계 실현을 위해 ‘국민주거혁신실’ 및 수행조직인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한 이후 첫 번째 광역교통회의이다.
LH는 지난해 연말 지역․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분야 총괄계획가(TMP)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수범 교수(서울시립대), 권영인 박사(한국교통연구원), 조응래 박사(전 경기개발연구원), 김대호 교수(홍익대), 이재훈 박사 (전 한국교통연구원), 강경우 교수(한양대), 오영태 교수(아주대) 등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먼저 한강 횡단 교량인 수석대교 건설 등 광역교통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한강 횡단교량인 수석대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수석대교는 강동대교와 미사대교 사이에 신설되는 한강교량으로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잇는다. 연장 1.2km의 4차로 교량으로, 수석대교 건설에 대해 하남시와 남양주시의 의견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남시는 ’퇴계원~판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교통여건 변화 발생에 따라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 검증을, 남양주시는 수석대교의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입장이다.

두 번째로는 인천계양지구와 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두 지구의 주요 개선대책은 김포공항역~박촌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S-BRT와 국도39호선(벌말로) 확장 등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대장-홍대선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S-BRT의 일부구간이 중복돼 다양한 대안을 놓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된 수원호매실지구와 화성동탄2지구에 대해서는 서울방면 광역버스 확대 및 광역버스 정류장에 쉼터 등을 설치하고,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평택고덕, 인천검단 등 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에는 광역버스 운행 확대,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등 종합적인 단기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한준 사장은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완료를 위해 교통전문가의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불가피하게 변경되면 국토교통부, 대광위, 지자체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