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단독 입찰, 발주사 품질 검사 통과
이미지 확대보기한수원은 21일 루마니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입찰 발주사의 품질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협상을 진행 중으로 한수원은 지난 2월 SNN이 발주한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에 단독 입찰한 상태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지역 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한수원이 운영하는 월성 원전 TRF를 방문해 품질 검사를 진행했다. 한전기술,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에 참여한 협력사들을 면담했다.
전 세계적으로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상용화해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캐나다뿐이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전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하는 중수에서 촉매 반응으로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장치다.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수주 확정으로 한국과 루마니아의 원자력 협력 수준이 높아지면 향후 원전 수출에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