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대전사옥에서 한문희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코레일 사장으로 부임한 한문희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 최우선의 전방위 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경영 방향으로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조직 역량 총력 집중, 강도높은 경영개선 통한 재정건전화 및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 디지털 중심 고객 서비스 혁신, 미래 핵심역량 구축등을 제시했다.
특히 철도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향상을 위한 노후 설비 투자와 IT 신기술 도입이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철도 현장의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서로의 직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직분을 정확히 수행하는 것”이라며 ‘사람중심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사고의 근원적 원인은 여러 제도와 조직문화, 지휘체계 등 복합적이기 때문에 ‘철도를 가장 잘 아는 코레일이 대책을 마련하고 해결해가야 한다’고 안전에 대한 무한책임을 강조했다.
2004년 KTX 도입 과정에서 철도 직원들이 실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여러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결국 정해진 기간 내에 고속철도를 개통한 사례를 들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취임식을 마친 한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한다.
한 신임 사장은 2021년 11월부터 부산교통공사 사장직을 지내다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에 지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철도고를 졸업한 한 신임 사장은 철도청에 입사해 서울지방철도청에서 근무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에도 철도청에 몸담으며 경영혁신실 실장, 인사노무실 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