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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정비사업 ‘순항’…올해 수주액 4조70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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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정비사업 ‘순항’…올해 수주액 4조7052억

1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수주
859가구 건설…공사비 6796억
1주일 사이 정비사업 세 건 수주
올해 정비사업 수주 건설업계 1위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사진은 GS건설의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사진은 GS건설의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이미 4조7000억 원을 돌파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대로 385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지난 1979년 준공됐다. 7개동 615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58층 859가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6796억 원으로 3.3㎡당 1020만 원 수준이다.
GS건설은 지난 3월 16일 마감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GS건설은 앞선 지난 1월 20일 끝난 1차 시공사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MVRDV와 협업해 초고층 랜드마크 설계를 제안하는 등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7052억 원이 됐다. 건설업계 1위 기록이다. 특히 1주일 사이 정비사업을 세 건이나 수주하며 실적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6일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광안5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아파트 209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9709억 원이다.
GS건설은 앞서 두 차례 열린 광안5구역 시공사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한 바 있다. 지난 2월 6일 마감된 1찰 입찰과 3월 13일 열린 2차 입찰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GS건설은 하루 앞선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도 결정됐다.

성수1지구 재개발조합은 이날 성수동2가 성락성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동 30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2조1540억 원 규모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과 군포에서도 정비사업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GS건설은 지난달 22일 마감된 용인시 수지구 수지삼성4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수지삼성4차 재건축은 수지구 풍덕천동 663-1번지에 1994년 12월 준공된 15층 9개동 113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9층 1236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또 앞선 3월 30일에는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도 유일하게 참여했다. 금정4구역은 군포 금정동 754번지 일대 5만28㎡에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9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