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60~80% 이상 진행 후 분양
부실시공, 하자 등 문제 발생 확률 낮아...높은 분양가는 단점
부실시공, 하자 등 문제 발생 확률 낮아...높은 분양가는 단점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동 '둔촌 현대수린나' 후분양 단지는 평균 경쟁률 36.94대 1(최고 48대 1)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5월 용인 기흥구 마북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8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전용 84㎡ 기준)이 12억원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률이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받는 구조다. 골조가 세워진 이후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실시공 및 하자 등 문제 발생 확률이 선분양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공사비 인상에 따른 입주 우려 역시 상대적으로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건설사가 먼저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대체로 분양가가 비싼 편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향후 공급될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지하2층~지상10층 아파트 128세대(전용 82㎡ 단일 면적)로 구성된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센트럴파크,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송도 대치동'으로 불리는 송도1공구에 조성된다. 송도1공구의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이달 용인 마북동 일원에서 '센트레빌 그리니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동 전용면적 84~130㎡ 171세대 규모로 입주 예정일은 9월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대우건설이 다음달에 동작구에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771세대)'를 선보인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입주는 내년 2월이다.
서초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래미안 원펜타스(641세대)' 역시 오는 10월 후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