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교통안전공단, 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구축

글로벌이코노믹

교통안전공단, 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구축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20개 대학 35개팀 경연
기체창작 등 총 5개 부문서 UAM 관련 아이디어 다퉈
전국 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베스트혁신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베스트혁신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안전공단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개발을 촉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를 벌였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2023 전국 대학생 AUM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230여 명이 참여했다. 20개 대학 35개 팀, 대학생 167명과 관계자들이 새로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국토교통부가 공동주관하고 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연구원, 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총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기체의 비행을 평가하는 ‘기체창작 부문’과 AUM 서비스 및 버티포트 입지선정에 대한 GIS분석 ‘공간정보 부문’ 등이다.

지역 맞춤형 UAM서비스 모델 및 버티포트 설계에 대한 ‘버티포트 부문’, UAM 활용 서비스 아이디어 제시, ‘교통서비스 부문’, UAM 운용을 위한 전파환경분석 방안 제시 ‘전파환경분석 부문’ 경연도 진행됐다.

경연 결과 기체창작 부문에서 NARTRY팀(한서대학교), 공간정보 부문에서 FLY-HY팀(한양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버티포트 부문에서는 VERTI PLUS(경희대), 교통서비스 부문에서 NOVA AIR팀(한서대, 성신여대, 건국대, 성균관대), 전파환경분석 부문에서 KUSA(국민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최우수 팀은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스마트국토엑스포, 학회 등 학술발표, 성과물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은 UAM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