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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LGU+와 기술협력…지하 안전 수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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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LGU+와 기술협력…지하 안전 수준 향상

LG유플러스와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개발
열수송 분야 AIoT 기술 적용, 지하 안전 업그레이드 기대
이상진(왼쪽) 한난 건설본부장이 지난 7일 최택진(오른쪽) LGU+ 기업부문장과 열수송분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과 빅데이터 기술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이상진(왼쪽) 한난 건설본부장이 지난 7일 최택진(오른쪽) LGU+ 기업부문장과 열수송분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과 빅데이터 기술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내 유명 통신사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열 수송 분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LG유플러스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 수송 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oT 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 개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기울기 감지 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디.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열 수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발굴과 정보교류도 포함한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중요시설로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며,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