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만5705가구, 지방 2만52가구 분양...전년 동월 대비 89%↑
고금리와 물가 인상에 일부 물량 내년 이월 가능성도
고금리와 물가 인상에 일부 물량 내년 이월 가능성도
이미지 확대보기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60개 단지에서 총 4만57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수도권에서 2만5705가구, 지방이 2만52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3만492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수도권은 △경기 2만209가구 △서울 4126가구 △인천 1370가구 등이다.
하지만 고금리와 물가 인상 여파로 분양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예정된 공급이 계획대로 진행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목표 대비 39% 만 분양이 이루어졌다. 지난달 분양 예정 물량은 56개 단지, 4만9944가구였으나 실제 분양은 27개 단지, 1만9645가구에 그쳤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목표치인 3만9797가구 중 1만6558가구만 분양되며 42% 수준에 머물렀다.
직방은 "겨울은 분양 비수기로 이달 예정된 공급이 현실화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상당량은 내년으로 이월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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